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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입소문 난 `강남인강` 1만원으로 1년간 무제한 수강 지원
  • 이상욱 기자
  • 등록 2026-03-10 1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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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입소문 난 `강남인강` 1만원으로 1년간 무제한 수강 지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학생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우수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강남인강` 수강료를 지원한다.

 

`강남인강`은 강남구청이 운영하는 공공 온라인 학습 플랫폼으로, 중등부 내신부터 고등부 수능 대비까지 1,240여 개의 강의를 단계별·수준별로 제공한다. 특히 유명 현직 교사와 EBS 수능 스타 강사 등 50여 명의 실력파 강사들이 대거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강남구와 `강남인강 공동이용 협약`을 체결하고 1,078명 학생에게 수강료를 지원했다. 올해 구는 관내 중·고등학생 1,140명에게 1인당 수강료 3만 5천 원을 교육경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자부담 1만 원으로 국어·영어·수학 등 주요 과목 강의를 1년간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단, 기초생활 수급자 등 사회적배려대상자는 수강료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수강을 원하는 학생은 오는 3월 17일까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남인강 수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학교 또는 관악구청 교육지원과(02-879-565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올해 127억 원의 교육 보조금을 편성해 학생 1인당 약 27만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과 `교육경비 보조심의위원회`에서 수렴된 교사와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육경비 70억 원을 편성하고, 현장 중심 교육 정책의 실질적 구현을 위해 힘쓴다는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모든 학생이 양질의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차별 없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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