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황명구)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세대통합 자기돌봄 프로젝트 ‘이어줌(year-zoom)’을 본격 추진하며, 프로그램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어줌(year-zoom)’은 인생의 경험과 지혜를 지닌 고령장애인(지혜지기)과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이음지기)이 자기돌봄 활동을 매개로 자신과 서로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의 새로운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세대 통합 프로그램이다. 특히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거나 자기돌봄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관계망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황명구 관장은 “농촌 지역의 고령장애인과 청년은 세대는 다르지만 ‘사회적 고립’이라는 공통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문제를 세대가 함께 회복하는 지역의 과제로 풀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참여자들은 단순한 수혜자를 넘어, 스스로 삶을 선택하고 돌보는 주체로 변화하게 될 것이며, 지역공동체가 더욱 단단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세대별·세대 통합 자기돌봄 회복 프로그램 ▲세대 상호이해 활동 ▲자기돌봄 키트제작 활동 ▲지역사회 자기돌봄 문화 확산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옥천군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상 장애인(지혜지기) 10명과 만 49세 이하 청년(이음지기) 10명으로, 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2026년 2월까지 진행되며, 옥천군장애인복지관 유선 접수(☎ 043-730-6772), 방문 접수 또는 온라인(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